개요 지난 3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 결제 서비스의 이용실적은 일 평균 86만 건으로, 약 260억 원에 달한다. 이중 ‘페이(Pay)’결제를 통한 모바일 결제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PC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의 도입과 O2O 구매 방식 확대로 온오프라인에 걸쳐 간편 결제 적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시장 진입 초기, 생소한 결제 방식으로 이용자 유치에 난항을 겪던 간편 결제 서비스가, 이제는 매 분기 성장세를 이어오며, 유통, 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 제휴를 통해 일상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 결제 방식의 익숙함을 이유로, 여전히 간편 결제 이용을 주저하는 이용자가 많으며,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인식 개선 또한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현황을 알아보고, 전년과 비교해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행태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짚어봄으로써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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